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저전/스타크래프트 2 (문단 편집) === 2018년 2월 이후 === '''후반만 넘어가면 테란의 완벽에 가까운 압승''' '''자유의 날개 말 무감타, 군심 모점추, 공허의 유산 23사도급 후반전 밸런스의 대두''' 본격적으로 테저전 양상이 서로 후반을 바라보는 양상으로 흘러 가면서 테란 쪽에서는 유령-밤까를 섞은 스카이 테란이 후반 저그를 상대하는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본래 후반전 유령 운영은 대격변 패치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시도되던 체제로, 유령의 부동조준 취소 시 다시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게 버프된 이후로 여러 테란 프로게이머들이 시도하는 유의미한 체제였다. 여기에 밤까마귀가 4.1.4 패치에서 어마어마한 버프를 받으면서 유령과 밤까 해방선을 주력으로 하는 스카이 테란 체제가 후반 조합으로 자리잡고 있다, 결과적으로 바이오닉으로 시작하건, 메카닉으로 시작하건 현재 메타에서 초반 견제 등으로 게임을 터뜨리지 않는 이상 저그가 무난하게 군락 운영을 가는 것을 저지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결국 유령-밤까 조합으로 귀결되게 된다. 유령의 부동조준과 EMP야 이전부터 저그 상대로 강력한 스킬이었으고, 밤까마귀는 대장갑 미사일이 큰 버프를 받으면서 후반전의 결전병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비록 단발의 공격력 자체는 30으로 그다지 높지 않지만, 선딜이 없어져서 즉발 방식으로 꽂히기 때문에 딜로스가 없이 온전히 딜을 다 박을 수 있다. 그리고 대미지 즉발로 들어가는 방식이어서 중첩하여 쏠 수록 그만큼 위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냥 많이 퍼부으면 생각 이상으로 딜이 쏠쏠하게 박힌다. 이는 뭉치기가 더 잘되는 공중 유닛 상대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얘기. 여기에 에너지 소모량이 75로 줄어서 좀 더 부담 없이 난사할 수 있고, 많이 쏘지 못하더라도 방어력을 깎는 디버프 효과가 우수하여 다른 테란 병력과의 궁합이 탁월하다. 특히 해방선과는 최적의 효율을 보여주어, 대장갑 미사일이 묻은 적을 상대할 때에는 너프 전 해방선의 위용을 다시 보여주면서 지상과 공중을 모두 섭렵하는 만능병기의 위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테란의 조합에 맞서서 저그는 주로 무리군주를 중심으로 감염충과 살모사, 링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인다. 울트라를 비롯한 다른 지상군은 유령과 해방선을 상대로 별로이기에 잘 쓰일 수 없고, 그나마 유령과 사거리로 비벼볼 수 있는 무리군주와 달라붙는다면 유령을 손쉽게 무력화 시키는 링링을 섞고, 여기에 감염충의 진균번식과 살모사의 기생폭탄으로 변수를 노려보는 방식인 셈이다. 4월 들어서는 김준혁이 온라인 리그에서 보여준 것이긴 하지만 새로운 파해법을 들고 나와 [[고병재]](!) 등을 꺾고 있는데 바로 [[무리 군주|군락]] [[울트라리스크|유닛]]을 쓰지 않는 것이다.[* 다만 [[살모사(스타크래프트 2)|살모사]]는 반드시 써야 된다. 지상군만으로는 메카닉을 결코 이길 수 없으므로] [[유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부동 조준]]과 [[밤까마귀|대장갑 미사일]] 모두 딱히 쓸모 없는 값싼 지상군[* [[히링링]] 또는 [[바드라]]. 그리고 '''[[군단 숙주]]'''][* 단순 [[히링링]]이나 [[바드라]]로는 거듭 말하지만 메카닉을 결코 이길 수 없다. [[살모사(스타크래프트 2)|살모사]]는 두말할 것도 없고 [[군단 숙주]]도 받쳐줄 때 시간을 벌고 자원줄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2018 GSL Season 2]] 32강에서 [[Zanster]]가 [[무리 군주]]로 넘어가지 않은 것까지는 괜찮았는데 주야장천 살바드라만 쓰다가 [[조성주(프로게이머)|조성주]]가 굳이 [[스카이 테란|유령 밤까마귀]]로 넘어갈 일이 없다고 보고 끝까지 메카닉으로 운영해서 압도적인 교환비 끝에 GG를 받아냈다.]으로 에너지를 바닥나게 만들고 유밤 주력의 스카이 테란으로 넘어가면서 빈틈이 생긴 지상 메카닉을 그대로 밀어버리는 것. [[조성주(프로게이머)|조성주]]는 이러한 저그의 유연한 체제 전환 가능성을 일찌감치 눈치챘는지 진작부터 다수 [[병영(스타크래프트 시리즈)|병영]]과 [[바이오닉]] 공방업에만 그치지 않고 [[기술실]] 업그레이드까지 마치면서[* 그리고 이렇게 [[바이오닉 테란|33]][[메카닉 테란|33]][[스카이 테란|3]]업을 처음부터 모두 찍으려고 할 때 업그레이드 순서가 남다른데 메카닉 공방 1업까지는 똑같지만 그 다음 메카닉 공2업+스카이 공1업을 한 뒤에 스카이 공방 2업을 마친 다음 나머지 업그레이드와 바이오닉 공방업을 눌러준다. (IEM Katowice, WESG 2017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렇게 업을 섞어서 찍어주면 무기고 업그레이드 진행 횟수를 6회에서 5회로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체제 별 풀업은 테란도 후반에 체제 전환을 스무스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므로 업그레이드를 찍다가 게임이 끝난다면 모를까 처음부터 찍지 않는 일은 거의 없다.] 테란도 [[레이트 바이오닉|체제 전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저그가 값싼 지상군을 써 봐야 바이오닉이 대체로 더 싸고 사거리에서도 우위여서 순삭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울트라가 여럿 섞이지만 않는다면 확실하게 카운터를 칠 수 있다. 그렇다고 테란이 주의해야 할 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유령-밤까마귀가 최종 조합이고 극후반에는 바이오닉과 메카닉 모두 업그레이드를 찍어야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동시에 인프라를 갖추면 저그가 먼저 200을 채우는 타이밍에 쉽게 밀릴 수 있다. 그래서 연구가 진행된 뒤의 테란들은 메카닉으로 출발하면 밤까마귀를 먼저 모으고 메카닉 공방업이 끝나갈 때 바이오닉 공방업을 찍으면서 유령을 모으고 있고, 바이오닉으로 출발하면 바이오닉 공방업(+메카닉 방2업)이 끝날 때 유령을 모은 다음 가스가 되는 대로 우주공항을 늘려서 그 다음에 방3업 밤까마귀를 모으는 운영을 하고 있다. 전자를 대표하는 선수가 [[전태양]]이라면 후자를 대표하는 선수는 [[변현우(프로게이머)|변현우]]. --[[조성주(프로게이머)|조성주]]는? 이거 처음으로 썼던 만큼 둘 다 잘 함-- 서로 연구가 진행된 뒤 시즌2에 접어들어서는 후반을 갈 경우 거의 테란이 승리하는 구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 때부터는 다수 밤까마귀를 메인으로 선수마다 병력 조합도 다르게 쓰는데, 유령을 생략하고 화염차/기갑병과 토르 위주로 극단적인 구성을 짜는 경우도 있다(항저우컵에서 이신형 vs 이병렬 2세트). 초반과 중반까지는 여전히 대체로 밸런스가 괜찮게 흘러가지만 후반만 가면 테란이 거의 지지 않는 구도가 성립되는 분위기. 테란이 유령밤까로 버티는 운영을 저그가 뚫지 못하고 오히려 견제를 당하다가 먼저 자원이 말라서 지는 경우가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저그가 운영전을 시도하자니 교전에서 유령의 부동조준, 밤까마귀의 대장갑 미사일이 테란의 교환 이득을 이끌어 주고, 그렇다고 [[황금 함대]]를 상대하듯이 라인전에서 포자촉수로 효과적인 공중 대응을 하자니 전술 핵에 점막까지 동시에 제거당하며 서서히 밀려 가는 것이 현재의 테저전 후반 모습이다. 맵에 따라서는 저글링 돌리기로 테란 기지를 들쑤시기 힘들어서 결국 계속해서 정면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존재. 양상이 이러하니 테란이 200병력과 인프라 시설을 확보한 후반전에는 밸런스가 거의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테란 또한 확실한 승리를 얻기 위해 시간이 좀 끌리면 무조건 [[혐영]]을 시도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어서 게임 메타 또한 점점 고착화되고 있다.[* 이론상 테란은 버티기를 우선시하기에 저그가 중립 확장들의 가스를 먼저 선점하면 저그가 유리해지기도 하지만, 모든 맵에 중립 확장 지역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테란은 의료선과 밤까마귀, 전술 핵, (초비행 회전날개)밴시 등 저그의 확장을 견제할 수단이 너무나도 많기에 행성요새를 통해 안정적으로 방어하는 테란보다 리스크가 크다. 링링을 돌려서 멀티를 견제한다 쳐도 서로 실력이 동급이면 저그가 일방적으로 이득을 취하기가 굉장히 힘들 수밖에 없으니까. 테란이 유령과 밤까마귀를 두어 번 이상은 조공해 주며 스스로 틈을 만든다면 모를까, 웬만하면 저그가 정면과 견제 모두 만족스럽게 이득을 보지 못하며 점차 밀리다가 지는 결과로 이어지는 게 이 시기의 고질적인 테저전 후반 양상이었다.] 결국 5월 9일자 커뮤니티 업데이트에서 결국 대장갑 미사일의 공격력이 30에서 15로 하락하는 너프가 예고되었다. 대신 바이킹의 체력 10 증가, 자동 포탑의 설치 사정거리 1 증가, 불곰의 공격방식과 업 효율을 군단의 심장 시절로 롤 백하는 버프 방안도 추가. 불곰의 변화로 인해 테저전에서 울트라리스크의 생존률이 적잖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신 대장갑 미사일이 대폭 너프를 받으며 더 이상 지금처럼 난공불락급의 수비운영은 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므로 서로 득실이 있는 조정이라고 볼 수 있다. 테란은 힘이 많이 빠진 후반 싸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제까지와 다른 운영과 조합을 연구해야 할 것이며, 저그는 후반에 숨통이 트인 대신 바퀴와 울트라리스크가 불곰에게 더 잘 죽게 되었으므로 체제 선택을 히링링 위주로 하고 후반의 울트라 활용법에 변화를 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테프 밸런스 조정에 울트라 등 터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